추월지관과 창문
추원지관은 물에 의해 지어졌고 문은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건물과 배의 기슭처럼 생겼기 때문에 선청(船廳)이라고 불립니다. 선청은 일엽경주처럼 호안에 정박하여 영남수향의 정취를 풍깁니다. 선청은 대청을 대신하여 주체 건물로 자주 사용되며, 가장 좋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청 누각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접객, 연회 장소, 관상용 정원 등의 좋은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시 손님과 주인은 이곳에서 바둑을 두곤 했고, 문인과 선비들은 이곳에서 모이곤 했습니다。
추월지관의 북쪽에 있는 여러 세트의 큰 창문은 각 세트에 여러 개의 줄이 있으며 각 줄은 상, 중, 하의 세 개의 창문으로 나뉩니다. 아래쪽 창문은 고정되어 있고 중간과 아래쪽 두 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쪽으로 접혀 열리며 창문을 열 때 차양, 비막이, 환기 및 실내 사생활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